1. 들어가며- 조선 마지막 황세손 이구와 건축정지돈의 소설 <건축이냐 혁명이냐>는 제목처럼 건축을 소재로 한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세손이자 생전에 미국에서 유학한 건축가로 알려진 이구의 삶으로 시작하는 소설은, 그의 작품을 중심으로 그와 관련된 세계적인 건축물들과 한국 근현대 건축물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돈을 받기를 원하는 남편이 나온다. 그러나 이들 작품에서 매춘은 반윤리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오직 생존의 문제로만 제시된다. 따라서 매춘을 하는 여성이나 사주하는 남성 모두에게서 죄의식이나 수치심은 찾을 수 없다. 나아가 남편들이 아내들의 매춘을 독려할 정도로 참담한 상황을 참담하지 않은
< 데미안 >
이 책의 작가는 알을 갓 깨고 나온 불완전한 인간이 주변 환경과 사람과 관계를 맺음에 따라 자기 정체성을 확립해가는 주인공 싱클레어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인간이라는 존재는 선과 악 두 속성을 모두 가지고 있고, 작가가 추구하는 인간의 모습은 선과 악 두 속성을 조화롭게 통일
도시 18개를 역사적 맥락에서 살펴보는 역사 기행문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 백승종은 역사가이자 역사 칼럼니스트로 유럽의 역사를 도시의 유물을 중심으로 흥미롭게 재현하고 있다. 이 장에서는 세계의도시와건축4공통) 도시로 보는 유럽사, 백승종 저, 출판사 사우, 2020를 읽고 서평을 쓰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