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의사결정을 하게 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초기 정치광고는 후보자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그쳤지만 사회가 복잡해지고 정치광고에서도 상업 광고처럼 경쟁자를 이기기 위한 자극적인 내용을 찾게 되다 보니 점차 상대방 후보자를 부정적인 이미지로 만들어가는 정치
정치인 추방운동 등을 벌었다. 그러나 17대 총선에서 정당 및 후보자, 시민단체 등의 인터넷 선거전략은 크게 빛을 보지 못했고, 민간측면에서 정치웹진과 정치사이트가 크게 증가하면서 이들이 선거국면을 좌우했다.
이 같은 원인은 탄핵이라는 정치적 맥락의 영향에 따른 결과이기도 하겠지만, 기존
정치적 의견의 개진과 정치토론의 참여로 대폭 확대되고 있다.
이와 같은 정보기술의 등장은 민주주의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게 한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기술이 전자민주주의의 실현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제조건이 요구된다. ‘The Role of the Clinton White House in Faciliating Electronic Democr
정치적 인물들에 대한 대중들의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고 주장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언론 보도의 특정 후보에 대한 현저성이 독자들의 후보자 인지도에 영향을 미치는지가 중요한 연구 관심이 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추구하는 언론이 특정 후보에 대해 노골적으로 더 많
듣지 않았다. 여기서 언급된 문제들은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TV토론에서 후보자의 이미지의 영향을 언급하기 좋은 예이다. 케네디의 힘겨웠던 승리 직후, 전문가들은 TV가 닉슨을 불리하게 만들었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케네디 자신도 선거 후 파도의 방향을 바꾼 것은 바로 TV토론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