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스타워즈> 같은 경우에는 프리퀄 트릴로지 라는 특이한 구성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 방대한 스케일은 감독 루카스가 어린시절부터 계속 꿈을 키워 왔던것을 표현한것이라 동심을 겨냥한 영화지만 그 내용은 웬만한 성인이 전체를 다이해하기는 힘들다. 감독 자신도 싸구려 통속 심리학 지식들의
스타워즈>의 세계 속에는 어떤 모호함이나 혼돈이 허용되지 않으며, 만일 있다해도 분명한 해답을 강화시키기 위한 일시적인 장치일 뿐이다. 제국 쪽은 건설하고 있는거대한 우주기지를 스스로 ‘죽음의 별’ 이라고 칭하는 우매함을 범하고 있는데, 자기자신을 악이라고 지칭하고 적극적으로 인정하
시스의 군주가 불안에 떠는 아나킨에게 이렇게 말한다.
“제다이의 힘만으로는 그녀를 살릴 수 없다. 어둠의 힘을 알아야 한다. 악의 힘은 죽은 생명도 살린다. 더 큰 힘을 갖고 싶지 않느냐! 세상을 지배하고 싶지 않느냐!”
■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아니킨은 과거 어머니를 구하지 못한 슬픔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정찰에 나섰다가 얼음속에 사는 괴물에게 납치되어 다시 구출되는 과정에서 루크는 제다이 기사단의 스승 요다를 찾아가 제다이 수업을 받으라는 지시를 받는다. 스카이워커를 찾으려는 제국은 우주의 곳곳에 탐색 장치를 떨어뜨려놓는데, 결국 얼음의 혹성이 제국에게 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