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티베트의 불교
한자 문화권에서 티베트는 서장(西藏)이라는 말로서 더 잘 알려져 있다. 티베트불교란 곧 서장불교이다. 불교사에서 티베트불교가 차지하는 비중이 결코 적지 않음에도 티베트 역사의 시발은 상당히 후대일 뿐만 아니라 명확하지도 않다. 불교사에서 등장하기 시작하는 인물은 손첸
속해 있는 55개 소수민족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티벳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도처에서 파괴된 사원의 복구에 힘쓰며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지금까지 크고 작은 시위를 벌이는 한편 정신적, 실질적 지도자인 14대 달라이라마를 중심으로 하는 망명정부를 인도 다람살라에 수립하였다.
티베트에 미치는 영향이 컸고 이러한 중국과 티베트의 친밀한 관계는 단월관계 및 조공 책봉 관계로 공식화하였고, 원나라는 티베트에 군사, 물질적 원조를 제공하고 티베트는 원나라 황실에 정신 지주적 지지를 제공하는 ‘최왼’관계를 수립하였다. 청 시기 초기에는 정치적 고려에 따라 달라이라마
티베트와 중국
1. 프롤로그
요사이 중국은 서부 개발로 분주하다. 동서의 지역차를 좁힘으로써 국토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한다는 원대한 계획 아래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던 서장(西藏)·신강(新疆)·내몽고(內蒙古)·청해(靑海)·협서(陝西)·산서(山西)·운남(雲南) 등지가 개발의 중심지로 관심의
Ⅰ. 서 론
필자가 학교 다닐 때와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교육에서 필수적으로 역사교육을 받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러나 국사는 지난 2004년 수능 시험서부터 필수에서 선택과목으로 바뀌면서 학생들의 외면을 받기 시작했다. 2009 개정 교육과정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공통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