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자백가의 유래와 정의
제자란 여러 학자들이란 뜻이고, 백가란 수많은 학파들을 의미한다. 곧 수많은 학파와 학자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사상과 학문을 펼쳤던 것을 나타낸다. 《한서》의 <예문지> 에서는, 제자백가를 유가·도가·음양가·법가·명가·묵가·종횡가·잡가·농가 등 9류에다가 또 소
상대부의 녹을 받았다고 한다. 또 순경도 직하지학의 장로였다.
『한서』의「예문지」에는, 그 제자의 파별을 유가·도가·음양가·법가·명가·묵가·종횡가·잡가·농가·소설가로 나누어 10가로 분류하였다. 공자·맹자·순자 등의 유가는 효제·인의·예를 바탕으로 정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제자약이란 이름으로 묶어 놓았으며 ≪수서·경적지≫에는 아예 자부라는 이름으로 묶어 놓았다. 이리하여 자서(제자서)는 바야흐로 하나의 독립된 분야로 발돋움하게 되었으며「경」·「사」와 더불어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던 것이다.
아울러 제자라는 용어 뒤에 감초 격으로 달라붙는 백가에 대
유가, 도가 ,법가, 묵가, 명가, 음양가, 종횡가, 잡가, 농가, 소설가 등이 있지만, 큰 맥락을 띤 유가, 도가, 법가, 묵가, 명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1)유가유가는 군주를 도와 음양(陰陽)에 순응하고 교화를 밝히는 것을 직책으로 삼았다. 그래서 이들은 육경(六經)을 연구하고 인의도덕(仁義道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