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으로 넘어가는 시기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개혁정책을 실시할 수 있었다. 공민왕 시해 이후 권문세력이었던 이인임 일파 등이 우왕을 옹립함으로써 신흥사대부 세력에 대한 억압이 이루어졌으나 결국은 그 일파가 숙청 되고 남쪽 지방에서 왜구 세력을 토벌하며 성장하고 있었던 이성계와 같은
생산 및 영세 업을 운영하고 빈농출신 이농민은 도시지역의 빈곤층과 노동자 계급으로 전환되었다. 젊고 어린 사람들은 노동자로 중년의 성인들과 노인들은 건축 노무자, 영세서비스직, 영세 판매직, 가내하청부업, 노점, 행상 등으로 재편되었다.
1970년대는 독점대재벌위주의 경제개발로 중·소기업
(虎叱)`과 함께 소제가 명확하여 그 작품을 통해 그 시대적인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으며 양반층의 위선과 탐욕심을 파악할 수 있는 작품으로 여기어 진다. 이 장에서는 조선 후기 도고 허생전을 통하여 현대인들의 삶의 정신과 우리 기업가들이 지녀야 할 정신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생산은 쌀농사가 중심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수렵이나 나무, 열매 등을 수집하는 생활도 계속되었고 어업생활도 활발했었다. 제염도 이 시대부터 시작되었다. 농업이 시작됨에 따라 땅이나 물의 소유권을 둘러싼 사움이 빈번해지고 집단 내부의 단결, 집단끼리의 투쟁, 집단의 정치적 통합이 이루어지
생산에만 몰두해 왔다. 물론 과거의 시장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모자라 그저 많이 만들어 놓기만 하면 서로 사가려고 하는 생산자위주의 시장이었기에 이러한 기업운영으로도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이제 시대가 변함에 따라 시장은 소비자위주로 바뀌어 기업은 수요자의 기호를 하나하나 파악하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