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虎叱)`과 함께 소제가 명확하여 그 작품을 통해 그 시대적인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으며 양반층의 위선과 탐욕심을 파악할 수 있는 작품으로 여기어 진다. 이 장에서는 조선후기도고허생전을 통하여 현대인들의 삶의 정신과 우리 기업가들이 지녀야 할 정신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Ⅰ. 개요
오늘날 학문의 실용성에 대한 강박적 요구가 강화되면서 무엇인가라는 질문보다는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이 더 가치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사실 규명 자체보다 그것이 어떤 의의를 지니는가 하는 쪽으로 연구의 방향이 바뀌어 나가는 흐름이라고 판단할 수도 있다
(燕行日記)이다. 《열하일기》는 26권 10책으로 되어 있다. 정본 없이 필사본으로만 전해져오다가 1901년 김택영이 처음 간행하였는데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熱河日記)' 친필본이 단국대학교 〈연민문고〉에서 발견되었다. 이 장에서는 박지원의 구운몽 독후감과 감상문에 대해 작성하기로 하자.
조선시대에 양산된 것이다. 조선후기에 한문학이 시대적 흐름에 맞춰 새로운 작품이 나오기 시작하는 데 실학의 거목인 박지원에 의해 새로운 차원의 한문학이 〈허생전허생전〉·〈양반전 량반전>을 지어 양반의 위선을 지적하는 세태를 풍자적으로 묘사한 우수한 작품들을 창작해 내고 있다. 이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