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중후기에 크게 발전하지 못했지만, 중국은 청화백자가 크게 발달하였다. 일본은 조선의 도공들로부터 배운 도기기술을 극도로 발전시켜서 유럽에 수출하기까지 이르었다. 일본이 전근대에 막강한 자본을 갖출 수 있었던 원인 중 하나이다. 지금도 일본에서는 다도가 기본예절 중 하나이기에
조선시대의 성균관은 관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전 단계의 교육기관에서 학습한 것을 바탕으로 관리로서의 자격을 갖추는 것이 교육의 목표였다. 조선 사회에서 요구되는 관리의 자격은 국정 운영과 외교 업무 수행 능력을 갖추는 것이었다. 국정 운영 능력은 기본적
4. 토기의 발생과 확대(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최근 고고학적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반도에서 토기의 발생을 특징으로 하는 신석기시대의 시작을 기원전 6000-5000년 경으로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빗살무늬토기를 처음 만들어진 토기로 보고 그의 발생연대를 기원전 4000-3000년경으로 추정해왔던 종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이에 우리는 고려의 청자와 조선의 백자가 가지는 독자성, 특히 청자는 상감기술에 관한 과학사적 사실과 그에 대한 판단을, 조선 백자에 대하여는 주변의 자기들과는 다른 길을 걷게 된 배경과 그에 따른 조선 백자의 독자성에 대하여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1. 조선시대 사상 형성의 배경
* 조선의 사회적 사상 바탕
- 왕권을 정점으로 하는 관료적 중앙집권제
- 유교철학에 의해 도야된 양반계급이 중신 관료군으로 구성
→ 조선왕조의 사회적, 문화적 특질은 국왕을 정점으로 하는 신분사회
* 첫째, 철저한 신분사회
네 계층 - 양반, 중인, 양인(상민),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