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회의 모습을 통해 유추할 수 있다. 특히 일제의 선전 전문지인 통보에 불법연구회가 소개된 점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동아․조선․매일신문에 실린 불법연구회 관련기사들은 불법연구회의 활동을 모두 당대의 모범으로 서술하고 있다.
이런 보도기사와 관련하여 일제하 불법연구회에
1. 서론
'식민사관(植民史觀)'이란 일제의 강제점령시기에 일본 사학자의 일부가 일본에 의한 한국 침략과 지배를 역사적으로 합리화시키고, 한민족에게 문화적 열등감을 심어주기 위하여 만들어낸 일련의 역사의식이다. 이러한 '식민사관'은 우리 나라의 근대화 과정과 일본의 제국주의 시대(帝國
Ⅰ. 1920년대의 재일본조선노동총동맹
1925 - 1929년간은 재일노총이 결성되어 일본각지의 한인노동단체들이 이를 구심점으로 결집하여 주체적으로 활동한 시기이다. 재일노총 역시 산하 노동조합의 조직과 활동에 기반을 두고 결성된 노동단체가 아니라 아직 조직화되지 않은 재일한인노동단체의 결
조선인, 재일한인, 재일유학생)의 성격
재일조선인은 만주나 노령의 조선인과 여러가지 면에서 특성을 보이고 있다.
만주나 노령의 조선인이 북부지방출신이 많은데 비해 재일조선인의 출신 지역은 남부지방에 집중되어 있다. 이주 목적도 정치적인 목적이 아닌 노동이나 학업이다. 물론 정치적인
조선상륙은 이미 1894년 그 전신인 입정안국회의 이토오 찌레이(이동지령)가 인천을 통해 입국, 조선국왕에게 올리는 타나카 찌가쿠의 편지와 저서 불교부부론을 전달한 데서부터 시작된다.
≪ … 중 략 … ≫
Ⅱ. 녹기연맹의 조직변천
녹기연맹의 첫 번째 조직 개편은 1936년에 이루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