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은 세계 유수 기업 및 지도층과의 폭 넓은 네트워크와 세계 적 종합물류그룹인 한진그룹의 글로벌 영업망 등을 적극 활용해 개최 도시가 최종 결정되는 2011년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IOC 총회까지 2년 동안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조양호 회장은 지난 해 여름 베이징 올
조양호 회장은 취임한 다음 해 주력기업인 대한항공 창립 35주년을 맞아 ‘세계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명품 항공사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선대 회장님의 수송보국(輸送報國) 창업 정신을 이어받아 제2창업의 각오로 한진그룹을
2분기에 주력 마케팅이었던 항공기 A380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나 다소 비싼 가격으로, 가격에 대한 경쟁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은 기대했던 바와 같이 매우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이를 통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승객 비율이 작년대비 20%이상 높아졌다. 또, 유학생
사장에 선임됐으며, 2003년 한진그룹 회장으로 취임했다.
2003년 한진그룹 회장
1999년 대한항공 대표이사 회장
1996년 한진그룹 부회장
1992년 : 대한항공 사장
1989년 : 한진정보통신 사장, 대한항공 부사장
1984년 : 정석 기업사장, 대한항공 전무이사
1980년 : 대한항공 상무이사
1974년 : 대한항공 입사
들어가며
1902년 경성직물주식회사의 등장으로 시작된 우리나라의 기업경영사는 그야말로 파란만장했다. 해방과 정부수립 후 외국의 경제원조를 바탕으로 소비재 무역이 활성화되면서 경제 기반을 서서히 갖출 무렵, 1950년부터 3년에 걸친 6.25전쟁을 겪으며 힘든 시기를 맞는다. 그러나 박정희 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