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비밀과 인간이 처한 현실 이면의 본질에 대한 철학적 탐색을 시도하여 추상성을 동원한 인간과 현실 세계의 묘사라는 ‘고차원적인 리얼리즘’을 표방하였고, 이러한 그의 문학적 가치관은 ‘예술’, ‘종교’, ‘전쟁’, 그리고 ‘일상적 삶의 문제의 재인식’등의 다양한 분야로 나뉘어 작품
◎김춘수(金春洙) 1922.11.25~
시인. 경남 충무시 동호동 출생하였으며, 경기중학을 졸업하고 일본 대학 예술학원 창작과 3학년 중퇴하였다. 통영중학교. 마산고등학교 교사. 마산대학 교수. 부산대학 연세대학(부산분교) 강사를 거쳐 경북대학 문리대 교수로 재직중이며 현재 한국시인협회 회장을 역임
요약
1, 플라톤의 대화편 ‘필레보스’
플라톤의 대화편 중에서『필레보스』는 이데아 사상을 비롯하여 존재론, 인식론, 윤리학 등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세 사람의 등장인물을 설정하여, 대화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등장인물은 필레보스와 소크라테스 그리고 프로타르코
인식을 흐려놓는 것으로 인정, 부정적인 태도를 취한 데 대하여 그는 "시는 역사보다 더 철학적이다"고 하고 비극의 호용은 울적한 기분을 발산시켜 정신을 "정화(katharisis)"시키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관한 그의 저서는 "시학(Poetica)"은 그 뒤 15-16세기에 이르는 긴 세월동안 예술의 지도서가 되어왔다.
화이트헤드는 독창적 사상을 건설한 철학자이다. 독창적 사상은 전통과 혁신에서 피어난 다. 전통이 없는 사상은 공허하고 혁신이 없는 사상은 맹목적일 뿐이다. 화이트헤드는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위대한 거장들로부터 데카르트, 록크, 칸트와 같은 근대 철학자들의 사상 에 묻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