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존칭어
▶ 마마
한자어로 媽媽라하여 원래 중국에서 온 말이다. 이는 남녀 상관없이 왕족에게 바치는 최고 존칭호이다. 왕족의 명칭아래 붙기도 하며, 또한 2인칭, 3인칭 대명사로 쓰이기도 했으므로 독립된 칭호로 볼 수도 있다. 2인칭으로 직접 사용되는 경우는 특별한 다른 명칭 없이 그
1. 친척 사이의 호칭어와 지칭어
◈ 자녀에 대한 호칭, 지칭어
아들이 혼인하기 전에는 '철수야'처럼 이름을 부른다. 그러나 혼인한 후에는 '(○○) 아비(아범)'
혹은 '○○(이름)' 으로 부른다. 아이를 낳으면 '아비'하고 부르거나 손자의 이름을 넣어 '돌이 아비'하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나
*포옹
포옹은 보통 가까운 집안 식구나 친척, 친구간에 하는 인사로 먼저 머리를 오른쪽부터 시작해 왼쪽으로 서로 어긋나게 하는 인사법이다. 이 포옹을 하고서 상대의 어깨에 얼굴을 대거나 서로 뺨을 맞추는 인사를 계속하기도 한다. 이 포옹은 여러 사람 앞에서 하기 때문에 가족이 아닌 남녀간에
<현대 사회와 대화법>
존칭과 호칭
Ⅰ. 들어가는 말
언어의 주된 기능은 의사소통이지만, 그 언어를 쓰는 민족의 사고방식 또한 포함된다. 국어는 유교 사상의 영향을 받아 존칭어가 매우 발달되어 있다. 적절한 높임 표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나이, 친분, 지위, 직위, 항렬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이것
Ⅰ. 개요
우리 사회는 1960년대 이후 급속한 산업화로 새로운 국면에 처하게 되었다. 인구의 도시 집중과 가족구조의 분열, 가치관의 변화 등 기존의 전통 가치는 서구화 물결의 흐름 속에서 준비 없이 패배하는 수모와 함께 점점 그 권위가 상실하거나 도전의 위기에 봉착하게 된 것이다. 그 결과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