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가 중요시한 사상의 자유가 반드시 지배 계층을 위해서만 도움이 된다고 보는 것이 옳은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롤스의 정의론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자유’의 개념이 개인주의 이데올로기의 색채를 띠고 있으며, 공동체 안에서 이성(Vernunft)을 발휘하는
그를 괴롭힌 것은 고질적인 치질과 폐병 등의 육체적인 질병과 훗날 인간문화재로 지정받게 되는 당대 명창 박녹주에 대한 사랑병, 그리고 가난이었다. 김유정에게 소설 쓰기는 이 같은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인 고통으로부터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였다. (중략)
김유정의 짧지만 험난
: 비교적 구성원이 동질적이고 소규모의 공동체
②경제적으로 독립 : 아테네의 인구는 노예와 시민이 3:2로, 아테네의 시민들은 oikos(생계를 위해 필요한 일)로부터 독립. 따라서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여유가 있었다.
③군사적으로 독립 : 군대의 명령을 받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군인이 됨을 선택
그런데 노직은 롤즈의 이론에 대신할 만한, 도덕적으로 보다 합당한 대안이라고 생각하는 분배적 정의론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이론을 ‘권한으로서의 正義論(entitlement theory of justice)’이라 부르고 있다.
Ⅱ. 존롤스의 사상
이익본위 계약론 사상과 여러면에서 대조가 되는 권리본위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