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산업문명의 발달과 함께 기술 지향적인 가치관에 입각하여 인간이 우주 만물의 주인임을 자처하면서 자연 생태계를 마음대로 지배하고 이용하며 착취하게 되었고, 이에 근거한 교육의 방향도 사회의 지식, 정보, 기술 등을 계승하는 인간자원생산을 위한 기능 훈련과 지식 위주에 목적을 두게 되
육아를 사회화와 공적인 영역에서 대안으로 재구성할 것을 기대하는 것이다(신순혜, 2015).
공동육아협동조합은 육아의 문제를 협동조합이라는 틀 속에서 공동의 문제로 해결하고자 모인 육아공동체이다. 0세부터 10세까지의 아동을 둔 30여 가구가 한 지역 조합의 단위가 되어 가구당 일정금액을 출자
교육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발달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주는 아동의 심리발달이나 지적능력의 향상에 초점을 두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선적인 사회적 기능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보육의 사회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보육양육과 관련된 전문적인 보육프로그램을 개발함은 물론 이
‘생태주의’(ecologism)는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인간 중심적 사고를 함의하고 있는 ‘환경’이라는 말 대신에 인간을 자연의 일부로 보려는 ‘생태계’라는 말을 사용하면서부터 등장한 개념이라 할 수 있다. 본래 생태학은 1886년 생물학자인 헤켈(Ernst Haeckel
아동 시설’) 원아의 교사와 부모들의 자연 생태 체험에 대한 인식은 대체로 긍정적이고, 위 체험이 아동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이고 공인된 아동 복지, 교육 시설인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육 현황을 살펴보면 자연 생태 체험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일상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