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려 하였다. 그가 이와같이 철학적 사회개혁론을 펴는데 가장큰 원칙은 「經世致用」이었다. 이러한 원칙 밑에 그가 내놓은 방대한 개혁안을 정리하고 검토하므로 해서 이익의 경제사상을 정립하고자 하고 또 당시의 사회상을 파악하려는 것이 본 논문의 연구 목적이다.
한국사회에서 삶의 질은 언제나 배움의 양과 질에 비례해 왔다고 볼 수 있다. 인격 형성이나 만족스러운 삶의 양식 같은 내재적 질뿐 아니라, 사회적 존경과 영향력, 문화적 세련, 경제적 안정 등 겉으로 드러나는 구체적인 질 역시 배움의 정도와 함께 했다.
오늘날 한국사회는 어떠한가. 마치 한국
철학은 인간문제를 대상으로 삼게 되었다. 프로타고라스와 고르기아스가 이런 전회(轉回)의 첫발을 내디딘 사람이었는데, 결코 객관주의적인 해답은 얻을 수 없다는 상대주의의 입장에 있었다. 이에 반해 인간의 영혼을 철학의 주제로 삼은 것은 소크라테스였다. 그 근본 사상은 덕(德)은 지(知)라는 것
사회의 모순의 증대, 자주성을 옹호하기 위한 농민들의 투쟁의 격화, 자본주의적 관계의 발생, 발전, 이 모든 것은 봉건사회를 붕괴에로 이끌어갔다. 18세기 후반기에 이르러 봉건국가의 기본생산수단인 토지에 대한 제도는 더욱 문란한 상태에 놓여있었다.
이러한 상태에서 화폐경제의 발전에 따르는
경제이론서이다. 애덤스미스의 국부론이 출간되지 이전에는 토지를 부의 원천으로 봤던 중농주의와 금을 국부의 근원으로 판단했던 중상주의적 이론들이 당시 경제이론의 주류였었다. 하지만 국부론 출간이후 산업자본주의, 즉 공장의 존재와 노동의 가치가 처음 경제사상사의 맥락 안으로 포섭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