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는 사람을 놀라게 하는 주장을 서슴지 않지만, 실상은 그 주장들이 모두 우스운 얘기들뿐이다. `원리 강론 `의 가르침들은 핵심적인 모든 교리에 있어서 성경과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것은 결코 계시의 완성이 될 수 없다. 또한 문씨는 하늘로부터 메시야라는 신임장을 받지도 못했
Ⅰ. 들어가는 말
우리나라는 종교백화점이라고 할 만큼 수많은 신흥종교가 판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종교장사가 잘되는 곳이 한국이라 볼 수 있다. 한국은 `종교 전시장`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만큼 새로운 종교 혹은 종파의 탄생과 소멸을 반복해 왔다. 사회적으로 볼 때 신흥종파 혹은 신종
긴 역사와 다양한 민족으로 이루어진 중국에는 오랜 세월동안 많은 종교들이 존재해왔다. 그 중에는 유교나 도교처럼 자체적으로 발생한 것들도 있고, 불교나 이슬람교와 같은 외래종교들도 있다. 이와 같이 배경이 다양한 종교들 중에 현재 중국인들의 생활에 깊숙이 스며들어 사고의 근저를 이루고
종교가 기존 종교를 위협하는 현상에 대해서 기존 종교가 자신이 장악하고 있던 헤게모니를 놓치지 않으려는 과정 속에서 새로운 종교를 ‘타자’로 만들게 되는 과정에서 일정 부분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러한 ‘반 신종교’에 대한 우리 사회의 담론이 한국 기독교를 중심으로 넓게 저변을 형
종교의 기원을 설명하는 동시에, 나아가서는 종교의 근본원리가 되었다고 주장한 데서 비롯된다. 타일러 에 의하면 애니미즘적 사고방식은 꿈과 죽음의 경험에서 추리되어 성립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가령 잠자고 있는 동안 몸은 원래의 자리에 그대로 있는데도 멀리 떠나 있는 꿈을 꾼다거나, 또는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