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되고 있는지 등의 쟁점을 봤을 때 우리나라가 해당 논의에 나설 준비돼 있는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보편적인 정의로 살펴보면 존엄사는 죽음을 앞둔 환자의 연명 치료를 중단하는 것이고, 안락사는 약물 투입 등을 통해 고통을 줄여 인위적으로 생을 마감하는 것이다.
존엄사는 환자의 권리를 인정해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것이다. 또 소극적 안락사는 환자를 죽게 내버려 두는 것이다. 외국의 경우는 안락사는 법률로 제정 되어있다. 또 안락사에 대해 발생할 수 잇는 문제점을 막기 위해 전문가와 상담, 환자의 고통을 덜어 주는 호스피스 제도 등이 있다. 그러나 우리
Ⅰ. 들어가는 말
안락사란 생존의 가능성이 없는 병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오래 전부터 의료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인위적인 죽음이라는 안락사에 대한 논쟁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이는 단지 앞으로 우리가 안락사 문제에 대해서 지켜보는
우리 삶을 괴롭히던 집착과 미움 등의 번뇌들이 떨어져나간다”고 말한다. 따라서 죽음을 돌보는 호스피스 활동은 스님에 의하면 타인의 죽음을 돌보는 것 이전에 자신의 삶을 돌보는 것이란다.
죽음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강조는 사실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중세유럽에서는 ‘메멘토 모리[Memento M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껴왔으며, ‘죽음’에 관해 말하는 것을 금기시 해왔다. 그런데 이제는 ‘웰빙(well-being)’과 함께 ‘웰다잉(well-dying)’이란 말이 생겨났다. ‘잘 죽는 다는 것’, ‘좋은 죽음이라는 것’ 무슨 의미일까?
지난 2008년 11월 우리나라에서도 ‘존엄사(소극적 안락사)’를 인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