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과 초기의 몇몇 詞調가 문자상으로 율시나 절구에서 1~2자를 가감한 것과 같은 형식에서 주목한 결과이다.
(3) 詞가 隋唐때 흥기한 일종의 신문학 양식으로서, 처음에는 隋唐이래로 유행한 西城음악 이었던 燕樂에 배합하여 만든 歌詞라는 것이다. 당 이전의 민족 대융합시기에, 변방민족이 중원으
사람의 심경에 가장 적합하고 또 한국 사람의 정신적 생활을 표현하는데 가장 적당한 시형인 듯하다’ 김광순 외, 『국문학개론』, 새문사, 2003, 151면.
고 평가한 것 같다.
마지막으로 시조는 한국문학의 전통 장르 가운데서도 현재까지 살아있는 유일한 장르이다. 서구문화의 충격으로 인한 근대와
사회 발전에 따라 교육이 널리 유용하다는 관점이 일반화되면서 교육은 사회적 관행으로서 정착하게 되었다. 또한 문화 발달과 사회생활의 복잡화로 자녀교육을 가정과 사회에서만 감당할 수 없게 되어 교육을 위한 특별한 장소로서 학교의 출현 및 그 발달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교육의 장이 현재 우
사용이 빈번하다. 정돈된 형식과 정돈되지 않은 형식의 뒤섞임에서 <죽계별곡>은 경기체가 장르의 형성 과정을 보여 준다.
<죽계별곡>
1장
竹嶺南 永嘉北 小白山前
죽령남 영가북 소백산전
千載興亡 一樣風流 順政城裏
천재흥망 일양풍류 순정성리
他代無隱 翠華峯 天子藏胎
타대무은 취화
사는 성격이 복잡한 만큼 명칭도 여러 가지로 쓰였다. 가사의 명칭에 대해서는 문헌 속에서 사용된 것과 학자들의 개념규정에 의해서 쓰이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문헌상으로 나타난 가사의 명칭을 보면 장가(長歌) ․ 가사(歌辭) ․ 가사(歌詞) 등을 들 수 있고, 한글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