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심복(沈復)의 직업 막우(幕友)를 통해 본 하급 지식인의 직업적 생활
한 개인의 삶(생활)은 그의 직업을 통해서도 조명이 가능하다. 『부생육기(浮生六記)』의 지은이이자 주인공 심복(沈復)이 30여 년간 몸담았던 막우(幕友)라는 직업을 통해 심복(沈復)이라는 한 개인의 생활을, 더 나
부생육기(浮生六記)》 외에 《유림외사(儒林外史)》 《홍루몽(紅樓夢)》의 2대 장편이 당시의 사대부나 관료귀족의 생태를 폭로하여 쌍벽을 이루었다. 또 청나라 말에는 임서(林) 등을 통하여 유럽의 근대소설이 소개되어, 계몽사조의 일환을 짊어짐과 동시에 《관장현형기(官場現形記)》 《노잔유기(
부생육기(浮生六記)》 외에 《유림외사(儒林外史)》 《홍루몽(紅樓夢)》의 2대 장편이 당시의 사대부나 관료귀족의 생태를 폭로하여 쌍벽을 이루었다. 또 청나라 말에는 임서(林) 등을 통하여 유럽의 근대소설이 소개되어, 계몽사조의 일환을 짊어짐과 동시에 《관장현형기(官場現形記)》 《노잔유기(
중국사상의 위기 속에서 경세를 중시하는 공양학파(公羊學派;近文學)인 캉유웨이량치차오 등이 변법자강의 실체운동을 불러일으켰다. 고문학파(古文學派)에서도 증국번장즈둥 등의 송학(宋學) 부흥운동으로 이어졌다. 이들을 중심으로 하여 수행된 양무운동 사상은 <중체서용(中體西用)>사상으로
만주인은 수렵,어로를 주되 생업으로 하는 퉁구스족의 일파로서 본래 女眞 또는 女直이라고 불리었다. 그 일부가 12세기에 화북으로 진출하여 금왕조를 세웠으나 만주에 잔류한 대부분은 점차 정착농업을 영위하였으며, 명조 말기에는 海西建州野人의 3부로 나누어져 명나라의 간접 통치를 받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