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내경에서는 촌관척에 관한 내용이 언급되고 있지 않다. 따라서 14․13자항은 황제내경뿐만 아니라 더욱 발전된 황제내경의 전통들을 흡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14․13자항의 연대 추정에도 단서가 된다.
Ⅱ. 황제내경의 저작시기
《황제내경》이 지어진 시기는 위의 《황제
시기에도 계속되는데, 즉 명의 호응린은 ꡐ대개 주나라와 진나라의 즈음에 상사 철인의 작품이다.ꡑ라고 하였고, 여복은 ꡐ《내경소문》은 세칭 황제와 기백의 문답서인데, 그 의미를 살펴보면, 어느 한 시기의 말이 아니며, 그 찬술 또한 한 사람의 저작이 아니다.ꡑ라하여 한 사람의 저
Ⅰ. 중국의학서상한론과 내경
《상한론》의 원서를 보고 중경선생의 마음을 엿보고자 했더니 이 글이《내경》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명백한 사실을 확인했다. 따라서 중경선생께서 말씀하시는 삼음삼양은 《내경》에 근간할 수 밖에 없고,《내경》의 삼음삼양을 이해해야《상한론》의 삼음삼
의학서 중, "황제내경" 이라는 책의 한 편인 '소녀편'에 기록되어 있는 관지법 혹은 족심도에서 기원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중국 고대의학서인 "중의경전"은 발은 제2의 심장으로 지칭, 인체의 중요한 부위라고 진단하고 있다. 한나라시대의 화타라는 명의가 진나라시대 이전의 관지법을 재 연구하여
황제내경>이라는 말이 붙은 것은 아님.
<황제내경>은 내경(內經)이라고도 하며, 의학오경(醫學五經) 중 하나이다. 중국 신화의 인물인 황제와 그의 신하이며 천하의 명의인 기백(岐伯)과의 의술에 관한 토론을 기록한 것이라 하나 사실은 진한(秦漢)시대에 황제의 이름에 가탁하여 저작한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