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써 세계 시장에서도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는 문화이다. 한중일의 차(茶)문화에서 각국의 문화적 특성이 모두 내재되어 있다고 보기 어렵다. 하지만, 중국에서 시작된 차를 각국의 특성과 성향에 알맞게 발전시켰다는 점은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리하여 우리는 각국의 차문화가 어떤 과정
차 마시는 데에 있어 절차를 중요시 하지 않고 대중화 시켜 버린 이들의 차문화에서 중국 사람들의 성격이 고스란히 나타난다. 물론 대중화 된 데에는 수질악화 탓도 있다. 황사니 뭐니 해서 물이 오염되자 마실 물을 차로 보편화 한 것이다. 하지만 차문화를 먼저 발달 시켰음에도 우리나라나 일본에
차나무 잎파리로 우려낸 차의 멋을 알고 전통차를 지켜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비록 서울에서 벗어나 분당의 율동공원 내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전통찻집들은 거대한 스타벅스 제국과는 규모상 비교도 안 되지만 그 곳을 찾는 사람들은 바쁜 도심 삶 속에서도 길거리에서 빠르게 이동하면서 빨대로 커피
방법을 세상에 전했다.
신농씨는 또 농사짓는 법을 백성들에게 알려주었고 온갖 초목을 헤치고 다니며 수백 종의 식물을 맛보아 약초를 찾아냈다. 산야를 거닐면서 하루 칠십여 가지씩 풀잎, 나뭇잎을 씹어 그 효용을 알아보았다. 그러다가 독이 심한 것을 맛보고 중독이 되었는데 찻잎에 해독의 효
증대하였다. 이러한 현실에서 각 나라의 차문화를 아는 것은 문화의 이해가 바탕이 되는 국제 매너를 함양할 수 있는 방법이다. 따라서 이 보고서에서는 독특한 차문화를 가진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영국의 차의 역사 및 의미를 살펴보고 비즈니스상의 역할에 대하여 조사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