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중국 인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필요가 있었다. 이를 위해 WTO에 가입하길 원했었다. WTO에 가입한 개발도상국의 경우 선진국과 무역에서 관세 혜택을 볼 수 있어 당시 중국의 값싼 엄청난 노동력을 바탕으로 상품을 생산해서 미국과 서방세계에 팔게 된다면 엄청난 자본을
세계를 관찰하고 분석하는 또 다른 방법을 터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지리적인 불리함으로 인해 아직 빈곤과 혼돈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공동체들이 어떻게 지리의 힘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을지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한국은 반도국가로서 약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
중국의 ‘핵심이익’과 마찰을 빚는 상황이다. 미국의 경우는 오바마 행정부가 2010년에 발표한 <국가안보전략> 문건 (The White House 2010)이 중요하고, 중국의 경우에는 2009년 미중 ‘전략경제대화’에서 다이빙궈戴秉國 국무위원이 밝힌 ‘핵심이익(core interest)’ 발언 (中国新闻社 2009/07/29; U.S. Depar
Ⅰ. 들어가며
“미중갈등”이라는 개념은 이제 국제 영역의 어느 부분에서나 통용되는 단어로 21세기의 가장 큰 화두로 볼 수 있다. 인구와 영토라는 지정학적 조건을 발판으로 하여 중국은 79년 개혁개방정책 표방이 후로 연평균 10%의 경제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룸에 따라 명실공히 “세계의 공장”,
경제협력을 위해 동북아 경제공동체란 말이 사용돼 왔으며, 동북아 경제공동체 개념이 동북아 경제협력의 궁극적 목표란 것에 별 이의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EU의
경제공동체와 달리, 동북아 경제공동체라는 비전이 역내 경제협력을 증진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