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블록형성이 다소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이 지역국가들은 자원, 산업, 기술 등 다방면이 있어서 강한 상호보완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양자간 무영왕래 및 협력강화가 경제블록을 대신할 것이며, 이는 세계경제발전의 조류에도 부합하고 각국의 경제적 이익에도 부합한다.
중국이나 여타지역으로 생산설비를 이미 이전하였거나 향후 이전을 추진 중에 있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산업공동화로 연결될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우리경제의 위기론 까지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에 대한 기대는 그 영향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한한국의
중국은 한국에게 가장 매력적인 투자시장이라는 점은 여전히 변함없다. 또한 중국시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문제는 위에서 살펴본 이러한 중국의 투자환경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 나가느냐에 있다.
우리기업의 중국진출에 적지 않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현상황하에서 대중국
경제체제 개혁 측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어 초보적인 수준의 사회주의 시장경제 체제가 형성되어, 시장에 의한 조정기능이 대폭 증강되었다. 공유제를 근간으로 하여 각종 조유제 경제가 함께 발전하는 틀이 기본적으로 형성되었다. 국유 기업 개혁의 명확한 목표와 방침도 정해졌다. 여전히 노동에
, 그 이후 무역, 투자 및 인적 교류 등 여러 방면에서 급격한 속도로 발전해 온 나라이다. 실제로 불과 20여 년 전에 대외 개방을 추진해 온 중국은 산업간 협력뿐만 아니라 국내 산업 구조 조정에 따른 생산 거점 이전, 무한한 내수 시장 확보 등에서 국내 기업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