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톨릭교회의 성장
독일의 신학자 에른스트 트뢸치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보아 그리스도교는 교회, 종파 그리고 신비주의라는 사회현상을 취해왔으며, 특히 중세그리스도교의 경우 교회가 지배적인 공식적 사회 종교적 조직이었고, 사적신조공동체라는 종파적 요소는 수도원 운동을 통해 흡수, 유
중세적’문화의 근간을 이루게 되었다. 우리는 이 중세적 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그리스도교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Ⅱ. 그리스도교문화의 형성: 카톨릭 교회의 성장
1. 중세 기독교 사회
인류역사의 발전과정에는 언제나 그 시대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사상이 있었고 때로는 그 시대
사상
(1) 생애
누미디아(북아프리카) 타가스테(지금의 수크아라스로 당시 로마의 속지) 출생이다. 그의 생애는 주요저서라고 할 수 있는 《고백록(告白錄) Confessions》에 기술되어 있다. 아버지 파트리키우스는 이교도의 하급관리였고 어머니인 모니카는 열성적인 그리스도교도였다. 카르타고 등지로
그리스도교 교리를 진리로 심고 이 전제 위에서 철학적 기초를 확립하고 학문적 체계화를 목적으로 하여 출발하였다. 중세 초기의 그리스도교 교리는 의심 없이 받아들여졌지만, 십자군원정에 의한 사라센문화의 접촉으로 생활의 변화와 사상의 다양화가 이루어져 무조건적으로 교회의 교리에 맹종할
문화를 말한다. 즉 로마 제국의 정치적 ‘보편성’과 ‘헬레니즘적인 그리스-로마 문화유산’, 그리스도교의 ‘종교적 보편성’이라는 세 가지 기본적인 요소를 바탕으로 발전해나간 동로마제국의 그리스도교적 중세문화를 말한다.
비잔틴 문화의 특징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가장 중요한 몇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