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제재도 미약한 시기였는데요. 매너에 대한 기준이, 오늘날의 어린이에게서 관찰될 만한 행동과 이에 대한 통제로 여겨질 만큼, 단순 소박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규제의 단순 소박성이 아니라 매너라는 것이 점차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수집, 정리되어 전파, 교육되기
문명화가 진행될수록 매너가 세부적으로 분할되고 일반화되며 본능적 충동은 억제되어가는 역사를 발견할 수 있다.
발제문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우선 문명화과정의 일반적 도식을 통해 책의 전체 밑그림을 그린다. 그리고 1부와 2부의 내용정리는 책의 구성을 최대한 따라서 이루어질 것이다.
대한 해제는 매너의 발전 양상과 더불어 이것이 근대 권력과 어떤 식으로 결합하였는지, 또 상시적인 폭력에서 벗어나는 대신 어떠한 정신적 억압에 인간이 노출되었는지에 대하여 살펴보는 방식으로 전개될 것이다. 앨리아스의 문명화과정, 즉 사회적 통제에 대한 개인의 내면화에 대한 해석에서 프
사람들에게 강요되었다. 이에 따라서 ‘덕성을 지니지 못하고 감정을 억제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며 기독교적인 정신에 의거한 것이 아 니라 전적으로 인간적인 것으로 보이는 개인의 모든 행동 방식들’은 철저히 금지되었 다. 이러한 것들은 사회의 엘리트층이 다른 층과의 구별을
행동을 권장했던 이유는 위생적인 면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불쾌한 감정을 느끼는 행동의 기준이 변화했기 때문이었다. 중심 계급, 보통 어떤 시대 상황 위에서 상층 계급이 이런 방향으로 변화하면 나머지는 그 변화를 따라가게 된다.
2) 생리적 기능
-보는 사람이 전혀 없다 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