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검사는 기억력, 주의집중력, 이해력, 변별력, 그리고 추리력에 관련된 인지과정을 측정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지능검사가 가지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가정은 지능이라고 알려진 인간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이었고, 이를 숫자로 나타낼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이 사회 통념이었다.
다중지능이론이 상당한 타당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개인에 따라 지능의 강점과 약점은 제각기 다르다. 따라서 열등한 사람을 선별하기 위해 만들어진 IQ검사로 지능을 측정하여 그 사람의 지적능력을 판단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은 그 사람의 강점을 발견하고 그 강점
지능력의 한계인 직관적 사고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가역성(reversibility)의 논리적 조작을 획득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가역성은 반환성(inversion)과 상보성(compensation)의 두 조작형태로 나타난다. 반환성이란 처음 조작을 반대방향으로 하면 원래의 결과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납작한 찰
지능력만을 강조하는 지능이 지능의 전부가 아니다. 이 사실을 가장 먼저 통찰하고 지능을 개인이 처한 상황 속에서 발휘되는 정신의 개념으로 폭넓게 이해하려는 연구가 가드너에 의해 처음 시도되었다.
가드너는 1983년 발표한『마음의 틀(Frames of mind)』에서, 처음으로 다중지능이론 개념을 제시하
지능이 높은 대표적인 집단으로는 언론인, 광고 카피라이터, 변호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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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교육적 시사점
(1) 개인의 다양한 적성을 고려하여 교육적 평가가 이루어 져야 한다.
학교 교육 평가에 있어서 다양한 방법의 평가가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다중지능 이론에서는 단순한 지필 검사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