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여성들이 스스로 독립하지 못하는 것은 그 당사자들의 문제라기 보다는 그들을 억압하고, 그들을 보호대상으로만 취급해 버리는 우리 사회의 문제가 제일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4. 국내 영화 ‘오아시스’ 와의 비교
① 장애인 = 동정의 대상이 아닌 사랑의 주체
② 장애여성의 성적 욕망
여성에 대한 이중적 잣대 : 무성적 존재이자 성폭력 대상
장애여성은 장애인과 여성이라는 이중고를 겪어야 한다. 장애로 인한 고통뿐만이 아니라 장애여성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생물학적, 사회적, 심리적인 문제를 겪어야 한다. 그런데 실제로 장애여성들을 대하는 많은 사람들의 태도는 지적장
여성장애인들이 평균 20% 정도로 매년 급증하고 있으나 도내 여성장애인 전담 상담소는 원주의 단 한 곳에 불과하다. 박기남 춘천여성민우회 대표는 “장애인들의 사회적 지위와 인권문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장애인과 관련한 법·제도 제정 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강
여성문제 전담 행정기구인 여성특별위원회 설치, 남녀평등과 여성발전을 위한 국가계획수립, 여성발전기본법의 제정, 남녀차별금지법의 제정 등은 이를 잘 말해준다. 그러나 이러한 법제가 여성인권을 완전히 실현했다고는 볼 수 없으며, 여전히 많은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예컨대, 민법 제984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