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의 깊이가 깊은 곳에서는 수백 km에 달하기도 한다. 섭입대에서 중력에 의해 지하로 끌려 내려가는 암석권의 물질들이 충분히 높은 압력조건이 되면 감람석에서 스피넬로 결정 구조가 변화하는 상변이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때 동반되는 부피의 변화가 역학적인 충격을 일으키고 지진의 원인이 된
. 뉴스 보도를 통해 전해지는 현장의 모습만으로도 공포와 전율이 느껴질 정도다 일본 지진은 우리와 직접 연관 되 일본 국민들과 재일동포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도 찾아보아야 할 것이다. 이 장에서는 일본 대지진에 따른 한반도의 영향과 대책방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피해가 집중된 욕야카르타 주에서 3천 4백여 명이 숨졌고 센트럴자바 주에서 천 6백여 명이 숨졌다. 부상자도 5천 명을 넘어섰고 건물과 가옥 3만 5천여 채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미국 지질학 조사에 따르면, 지진은 오전 6시에 발생하였으며, 규모는 6.2 리히터이고 진원지는 앞바다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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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를 준다. 그러나 해일은 지진이 일어난 뒤 30분∼1시간 가량 있다가 밀어닥치기 때문에, 주의만 하면 충분한 대책을 강구하여 피난할 수 있다. 또한 지진에 따라 지자기(地磁氣)가 변한다는 설이 예부터 있다. 그와 같은 예가 보고 되어 있기는 하나, 반드시 언제나 지진에 따라 지자기에 변화가 생긴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크게 가져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이번 경주 지진으로 인해 드러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는 그리 크지 않다. 하지만 이번 지진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지진 대비 시스템과 내진설계 등이 얼마나 취약한지 여실히 드러난 만큼 지진에 대한 대응과 대책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