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경주지진] 경주지진으로 본 한반도 대지진 가능성과 대책
Ⅰ. 서론
2016년 9월 12일 8시 32분경, 경북 경주시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전국을 흔들었다. 계기지진관측 이래 최대 규모였다. 본진이 일어나기 48분 전에는 규모 5.1의 전진이 있었다. 울산 동쪽 바다에서 규모 5.0 지진이 발생한 지 두 달
1. 경주지진 발생현황
울산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16년 7월 5일 발생한 데 이어 3개월 만에 경북 경주시 내남읍 부지리에서 규모 5.8의 역대 최강 지진이 발생
이 지진으로 경주, 부산, 포항, 대구, 울산 지역에서 쿵하는 소리와 건물이 심하게 흔들림.
진앙지인 내남면 부지리에서는 우르릉 하면
지진이 발생한다. 이것은 판경계에서 지진이 일어나는 일본과 그 원인이 다르다. 그러나 판내부에서 일어나는 지진은 진원지가 이동하기 때문에 더욱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최근 한반도의 지진의 규모와 빈도수를 조사해 보면 서울 0.77, 경주 0.99, 평양 1.06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지진의 규모와 빈도
. 뉴스 보도를 통해 전해지는 현장의 모습만으로도 공포와 전율이 느껴질 정도다 일본 지진은 우리와 직접 연관 되 일본 국민들과 재일동포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도 찾아보아야 할 것이다. 이 장에서는 일본 대지진에 따른 한반도의 영향과 대책방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1. 자연적 원인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지진의 대부분은 판 구조론과 관련되어 있다. 이런 지진은 텍토닉 지진이라고 한다. 지구의 암석권은 몇 조각으로 쪼개어져 있으며 지구 내부의 열을 원동력으로 하여 서로 다른 방향으로 일정한 속도를 가지고 이동하고 있다. 두 판이 서로 스치며 지나가는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