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질공원은 기존의 단순한 관광 형태에서 벗어나 후손에게 물려 줄 지질유산의 보전 적 성격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질유산에 대한 교육적 성격,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관광의 성격을 갖는 새로운 관광 형태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국가지질공원 중 한곳을 선택하여 관광적관점에서 소개해 보
지질공원 네트워크가 결성된 후 2004년에 유네스코가 지원하는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Global Geoparks Network, GGN)가 출범하면서 차츰 일반인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2015년 유네스코에서는 세계유산, 생물권보전지역에 이은 정식 프로그램으로 지질공원프로그램을 채택했다(국가지질공원사무국, 2019년
오늘날 정부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은 과거에 비해 많은 갈등과 분쟁을 겪고 있다. 사업 착공에서부터 문제가 제기되는 것뿐만 아니라, 착공 후 완공을 하지 못하고 중단되기도 하며, 중단되었다가도 사업이 강행되기도 한다. 이것은 우리사회가 민주화 · 분권화, 사회구조의 다양화 · 복잡화되는 과정
1. 국가지질공원의 정의와 조건과 필요성
1) 정의
부산국가지질공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국가지질공원(Korea’s National Geopark)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빼어난 지역으로서, 이를 보전하고 교육 및 관광 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환경부장관이 인증한 공원(자연공원법 제 2조 제 4의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