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만족은 조직구성원의 태도적 측면에 관한 개념이며 조직몰입의 지표도 조직구성원의 태도를 측정하는 지표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어 조직구성원의 행동에 대한 예측치로서의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만족은 Nilson, Level의 연구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측정하는 항목의 일
조직일수록, 즉 시스템 IV에 가까운 조직일수록 직무만족수준은 높을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Ⅱ. 직무만족(직무만족도, 업무만족)의 개념
직무만족에 관한 연구는 심리학자들에 의해서 20C초부터 활발히 전개되었다. 이들은 직무만족을 직무에 대한 개인의 감정적 태도 또는 지향성이라고 정의하
et al. (1996)은 가맹본부와 가맹점간에 참여적인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때 가맹만족도와 성과가 제고된다고 하였으며 Dahlstrom and Nygaard (1995)는 프랜차이즈시스템에서 의사결정구조가 중앙 집중적인 구조를 가질 경우 가맹점의 가맹본부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키고 결국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직무의 모호함(ambiguity), 또는 직무역할에서의 갈등(role conflict)의 경험은 고객과 접촉하는 종업원의 직무만족을 감소시킨다고 하였다. 또한 Bowen, Siehl, and Schneider(1989)는 직무만족의 감소는 고객이 지각하는 서비스품질의 저하를 초래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다른 연구자들도 직무에 만족하는 종업원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