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는 말
진ㆍ한 제국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는 우선 그 전에 있었던 사건들과의 인과관계부터 알아둘 필요가 있다. 진 제국이 처음으로 중국 대륙을 통일하기 전 중국 대륙은 그야말로 군웅할거(群雄割據)의 난세. 즉, 춘추ㆍ전국시대였다. 이 춘추ㆍ전국 시대는 주로 주나라가 동천을 하고 진
머릿말
신라는 4세기 중엽에 이르러 진한(辰韓)의 여러 소국들을 모두 복속시키고, 한반도 동남부의 최강자로 떠올랐다. 신라는 어떤 과정을 거쳐 여타의 진한 소국들을 통합하였을까? 그리고 통합이후 복속된 지역을 어떤 방식으로 통치했을까? 또 그러한 방식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해 갔을
진한의 왕으로 신라의 전신인 사로국의 沾解王(첨해왕)이라고 하였고, 또는 백제국왕으로 해석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최근의 진왕의 새로운 견해에 의하면 魏略(위략)의 기록에서 진왕에 대한 관련기록에 잘못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최근 이러한 견해에 동조하여 魏略(위략)의 逸文(일문)을 참고하
삼국시대 이전 한반도 한강유역으로부터 중남부지방에 걸쳐 형성되어 있었던 여러 부족에 대한 통칭. 마한(馬韓)·진한(辰韓)·변한(弁韓)을 말한다. 삼한의 지리적 위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마한은 한강유역으로부터 충청·전라도에 걸쳐 있었으며, 진한은 경기·강원도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