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때 「구들도사」로 불리던 담공(曇空)선사가 13년간
의 공을 들여 칠불사의 선방이었던 벽안당(碧眼堂)의 방고래를 가로 세로
각 8m 크기의 버금 아(亞)자 모양으로 만들어 그 위에 구들을 얹혔다는데
서 유래한다.
아자방은 한꺼번에 50명의 스님들이 참선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
는데,
진흥왕은 그뒤 신라의 영토를 크게 넓히면서 네 곳에 순수비(巡狩碑)를 세웠다. 561년(왕 22)에는 <창녕비>(昌寧碑)를, 568년(왕 29)에는 <마운령비>(摩雲嶺碑)와 <황초령비>(黃草嶺碑)를 세웠으며, <북한산비>(北漢山碑)를 세운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역시 그 무렵이 아닌가 한다. 이중 <마운령비문>에서는
554년 관산성(지금의 충북 옥천)에서 당시 한반도의 세력판도를 바꾸는 대규모 전투가 벌어졌다. 신라의 진흥왕은 관산성 전투에서 성왕을 전사시키고, 557년에는 백제한테서 한강 하류 지역마저 빼앗는다. 또한 ‘남천주’ 지역에 있던 군사기지를 한강 하류의 ‘북한산주’ 지역으로 전진 배치하고 군
고구려에 불교가 공식적으로 들어온 해는 372년(소수림왕 2)이다. 전진왕(前秦王) 부견(符堅)이 고구려에 사신을 보낼 때 함께 온 승려 순도(順道)가 불상·경문(經文)을 가져오면서 비롯된다. 그로부터 2년 뒤에는 승려 아도(阿道)가 고구려에 왔다. 소수림왕 5년에는 성문사(省門寺)와 이불란사(伊弗蘭寺)
Ⅰ. 서론
고구려와 백제, 신라의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와 발해 그리고 고려 시대의 왕의 업적들을 알아보려고 한다. 또한, 그 시대의 시기별 지배세력과 주변 나라들에 대한 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삼국시대의 전성기는 한강 유역을 가지고 있는 나라라고 볼 수 있다. 가장 먼저 백제-고구려-신라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