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괴롭힘 현상을 청소년들 사이에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또래관계의 한 유형으로만 볼 수는 없는 것이다.
Ⅱ. 집단괴롭힘(집단따돌림, 왕따)의 심각성
최근에 학교에서의 집단적인 괴롭힘 때문에 자녀에게 많은 비용을 들여 사설 경호원의 보호를 받게 한 어느 부모의 사례가 보도되기까지
법을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타인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부정적인 경험들을 지속적으로 해온 아동들은 그들과의 관계 자체를 꺼려할 수도 있으며, 결국 그들은 혼자 있는 것이 더 좋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자신을 좀더 강하게 해주는 가치 있는 사회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
집단괴롭힘 문제로 몸살을 앓던 시기가 있었다. 얼마나 심했냐면 집단괴롭힘 때문에 10~14세의 어린 청소년들이 자살을 하는 사태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에 심각성을 느낀 학자들이 이 문제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고 이 분야에 대한 선구자가 베르겐 대학교의 심리학자이자 교수인 ‘단 올
집단이 소수의 집단성원 또는 개인을 집단적으로 소외시키는 현상이라고 정의하고 있고, 박경숙 박경숙외 2인(1998), 「학생의 왕따(집단따돌림 및 괴롭힘)현상에 관한 연구, 한국교육개발원, p61-62
은 “집단의 구성원 중 자기보다 약한 상대를 대상으로 또는 집단의 암묵적인 규칙을 어긴 자를 대상으
영향으로 인해 사리 분별이 부족한 학생들이 무작정 따라 하기 시작하였다. 남을 따로 만들지 않으면 자신이 따돌림 당하게 되는 처절한 시대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집단따돌림이란 무엇이며 현재 우리나라의 집단따돌림의 실태와 그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알아 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