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의 제수종류
1. 과일열매
1) 대추
왕이 될만한 후손이 나오라는 뜻이다. 대추가 지니고 있는 깊은 의미를 아는 집안은("왕" "도인" "성현")이 나올 수 있다. 대추는 태양이 속해있는 대 은하계 모형을 나타낸 것이므로 진설상에 있어서 으뜸이다.
2) 밤
밤은 三 정승이 나오라는 의미이다. 그래서
제수로 올리고 있다. 이 밖에도 옛날에는 현주라고 부르는 정화수, 젓갈, 식혜, 식초, 간 등을 올리기도 하였다. 또 계절에 따라 생산되는 햇과일들이나 떡국, 송편 같은 것을 올리기도 하며 이러한 제수를 통틀어 청작서수라고 부른다. 이와 같은 형태의 제수는 산 사람을 대접할 때의 음식물과 유사한
제사가 매년 양력 1월 1일과 추석(음력 8월 15일)에 2회만 지내게 하였다.
이러한 영향으로 해방 후 1969년 “가정의례준칙”에서도 설과 추석때만 차례를 지내게 하였다. 그러나 옛 관습이 남아 있는 지역과 가문에 따라 정월 대보름과 단오, 중구, 동지 등에 시절음식을 차려 차례를 지내기도 한다.
1. 초종(초입부) : 임종에 대한 준비에서부터 염하기 전까지의 과정.
1) 임종(臨終), 종신(終身) : 본 의미는 ‘죽음을 옆에서 보다.’ 또는 ‘삶을 마치는 것을 옆에서 지키다.’라는 뜻이지만 의미의 확장을 거쳐 ‘죽음에 임하다’는 뜻을 지닌다. 이때 유언이 이루어 진다.
2) 속광(屬纊) : 사망
1. 제사의 의미
제례는 조상의 제사를 지내는 의식절차이다.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를 존재하게 한 근본에 보답해야 하고 그것이 효도이다. 자기 존재에 대한 보답은 조상이 살아계신 동안만 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가 살아있는 한은 멈출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돌아가신 조상을 살아계신 조상 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