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와의 정확한 해석만큼 중요한 것이 없기에 단군 왕검신화를 중심으로 타신화와의 비교를 통해 과연 단군신화가 어떤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를 살펴봄으로써 민족의 기원과 고대조선의 역사적 의의를 구명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명확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
2. 메소포타미아신화와 한국 신화의 유사성
▶ 인안나·두무지와 견우·직녀의 유사성
고구려 벽화 <견우직녀도>가 고대 근동 지역에서 발달한 황도대와 십이성좌를 배경으로
엮어진 신화 그림이라고 추측됨.
1) 지위의 유사성
- 인안나 : 사랑의 여신 / 두무지 : 젊은 양치기
- 직녀 : 옥황상제의
신화
창 세 신 화
고대 이집트인은 바빌로니아인이나 헤브라이인처럼체계화된 창세신화를 남기지는 않았으나,각지에 세어진 신전의 각 문 등에는 희미하게나마 세계의 창조와 신들의 계보에 관한 기록이 남아 있다. 천지창조와 신들의 탄생에 대한 신화는 크게 세 갈래로, 헤르모폴리스, 헬리오폴
신화와 한국
한국의 무속신화에서 악신이 비교적 분명하게 제시되고 있는 것은 <손님굿>, <삼두구미본>, <성주풀이>, <천지왕본풀이>, <창세가> 등이다. <삼두구미본>에서 악신의 모습이 가장 분명하게 제시되고 있으므로, 먼저 <삼두구미본>에서 확인되는 악신의 모습을 살펴보기로 한다. 아래에 <삼두
ⅳ. 히브리
그림 최초의 인간. 아담, 이브
히브리의 창세신화, 즉 그것은 구약성서의 창세기를 이르는 말이다. 크리스천들은 이것을 신의 기록이라고 여기며 사실로 여기지만, 그것은 종교적인 믿음일 뿐, 고고학적으로 증명된 것이 없기 때문에 ‘역사이고픈 신화’인 것이다. 실질적으로 성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