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끝장을 덮고 나서 우선 드는 생각은 책의 선택에 조금은 착오가 있지 않았나 하는 것이다. 책제와 목차 그리고 앞의 몇 장을 살펴보고 책을 골랐을 땐 공자 그리고 장자의 죽음에 대한 나아가 전체적인 그들의 생각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또한 그게 이 책을 선택한
이 책의 끝장을 덮고 나서 우선 드는 생각은 책의 선택에 조금은 착오가 있지 않았나 하는 것이다. 책제와 목차 그리고 앞의 몇 장을 살펴보고 책을 골랐을 땐 공자 그리고 장자의 죽음에 대한 나아가 전체적인 그들의 생각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또한 그게 이 책을 선택한
취업준비생으로서 매우 지친 삶을 살고 있을 때쯤 책제목대로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는 것이 확실이 맞다고 느껴졌다. 글배우 작가님께서는 용기와 힘을 보여주는 메시지를 책을 통해 전달해주셨다. 이 책은 타인의 마음을 훔쳐볼 수 있을만큼 지침과 좋아함 이 단어에 대해서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달려라 아비
사실 ‘달려라 아비‘를 읽으려고 소설집「달려라 아비」를 집어든 건 아니었다. 책제였음에도 불구하고 난 요 작품만은 쏙 빼놓고 읽을 작정이었다. 아버지라는 소재를 이용한 눈물 쥐어짜기 식의 소설일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달려라‘라는 표현이 열심히 일하는 아버지를 격려해
책제(策題)
이렇게 말하고 세종은 향후 17년 동안 조사와 토의, 실험을 거쳐서 공법의 체제를 정리해낸다.
그는 왕이었다. 그가 백성을 위해서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기로 마음먹었으면 그것은 실행되는 것이 옳은 시대였다. 그러나 세종은 비단 자신의 측근이나 신료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관료와 백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