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찰표기의 원리를 이해하고 그 원리를 적용하여 실제 작품을 해석해보는 학습을 한다. ‘서동요’는 교사와 함께 해석해보고 학생들에게는 조별로 다른 작품(처용가나 안민가)에서 쉬운 부분을 골라 직접 해석해보도록 하여 향찰 표기 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서동요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향찰, 어휘표기로 분류된다. 이두는 실용문에 쓰인 우리말이나 우리말 표현을 가리킨다. 이미 고구려에서부터 사용되었음이 확인되었는데 이것이 신라로 전파되었고 고려시대와 조선왕조시대로 계승되어 19세기 말까지 사용되었다. 향찰은 한국어를 전면적으로 표기한 것으로 시가나 경전의 석의를
나타난 처용의 태도는 사뭇 상이한데 본 보고서에서는 고려속요로서의 ‘처용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서론에서 두 개의 작품 중 신라 향가 ‘처용가’와 배경설화 대해 잠깐 언급하고 넘어 가겠다.
향가란, 신라의 가요로서 우리의 문자가 없던 시대에 향찰로 표기된 노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