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광고전략을 통해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첫째, ‘처음처럼’의 브랜드 인지율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소비자들이 ‘처음처럼’ 광고에 노출되었을 때 이를 단순히 ‘소주 광고’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처럼 광고’로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제품명이 가진 의미를 극대
-시장 진입 초기에는 제품의 속성을 강조한 이성적 광고를 통해 소비자의 신념 및 태도를 형성하고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함
-참이슬은 출시 당시 대나무 숯으로 정제하여 깨끗하다는 속성을 강조.
-참이슬 Fresh, Original 출시 당시 19.8도로 도수를 낮추었다는 제품의 정보및 변화시킨 속성 정보를
, 말고도 빵이 추가 되었다.
커스텀멜로우는 런칭 된지 얼마 안 된 브랜드이기 때문에 충성고객이 많지는 않은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신규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하여 온라인 스토어에서 신상품을 10% 세일해주는 얼리버드 마케팅이나 제품을 사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참이슬’과 비교해 보았을 때 ‘처음처럼’이 소주 시장에서 갖는 ‘브랜드 이미지’는 ‘부드러운 이미지’로 마치 ‘여성’만을 타겟으로 한 제품인 것 같은 인식을 준다. 이를 뒷받침하듯 ‘참이슬’에 비해 낮은 도수와 순한 맛 그리고 ‘처음처럼’의 카피라이터 ‘ 흔들어라 부드러워진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고, 제작사에서는 이를 통해 협찬금이나 상품을 제공 받을 수 있어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고 있다. 스무디킹도 2009년에 방영되었던 ‘찬란한 유산’에 ‘스마일퀸’이라는 이름으로 단 3회 촬영 장소와 제품을 지원하였었는데 총 4억 원의 광고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