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의 사도가 가세해서 불평등을 바로잡아주는 것입니다. 반면 권투 시합에서는 아무리 한 쪽이 일방적으로 맞아도 그 상황을 불평등하다고 비난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평등한 조건으로 시합을 한 결과라고 생각할 뿐이죠.” - <철학의 교실> 오가와 히토시, 175p –
사실 현실에서 정의를 판단하
존경심을 담고 있다. 그는 세종이 어린 아이에게도 친근히 대하는 모습을 이 책에서 보여주면서 백성을 아끼는 성군의 자세와 마음을 보여주고 있고, 그의 눈이 빨갛다고 묘사 함으로써 그가 한글 창제에 얼마나 큰 노력을 기울였는지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에게도 이 마음이 전해지길 바
정의론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이론을 ‘권한으로서의 正義論(entitlement theory of justice)’이라 부르고 있다.
Ⅱ. 존롤스의 사상
이익본위 계약론 사상과 여러면에서 대조가 되는 권리본위 계약론 사상은 사회계약의 장치를 도덕적 의무들에 대한 전통적 관념들을 대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의했다. 전자는 롤스의 정의원칙과 맥퍼슨의 자유민주사회관을 결합시킨 것이며, 후자는 여기에 다시 세대 간 윤리 원칙을 결합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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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존롤스의 사상
이익본위 계약론 사상과 여러면에서 대조가 되는 권리본위 계약론 사상은 사회계약의 장치를 도덕적
롤스가 중요시한 사상의 자유가 반드시 지배 계층을 위해서만 도움이 된다고 보는 것이 옳은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롤스의 정의론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자유’의 개념이 개인주의 이데올로기의 색채를 띠고 있으며, 공동체 안에서 이성(Vernunft)을 발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