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를 기다리며>라는 제목에서처럼, 과연 고도란 무엇이며, 고도란 사람이 대체 누구길래 그들은 기다렸던 것일까?
개인적인 의견에 의하면, 여기서 ‘고도’란 사람이 가진 의미는 매일매일 반복된 일상으로부터 구원해 줄 수 있는 사람이나 무언가가 아닐까 싶다. 에스트라공과 블라디미르는 하루
않는 말만을 지껄여댔다. 거기다 그들이 두 시간 동안 기다리던 고도는 한 번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렇듯 그 당시의 기준으로 너무나도 이상한 공연의 내용에 사람들은 이 극을 쓴 사무엘 베케트에게 이 극의 의도가 뭔지를 물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사무엘 베케트는 이러한 충고의 말을 남겼다.
철학에 다다랐다. 그들에 따르면 인간은 이미 세상에 던져졌고 그 외의 나머지 것들을 자신이 선택해야 하는 ‘자유’라는 고통을 떠안게 되었다. 그러나 인간이 어떠한 선택을 하더라도 신이 퇴장한 우주 안에는 합리적 질서가 없기 때문에, 인간 행동의 도덕적 가치는 어떠한 의미도 부여받을 수 없
사뮈엘베케트, 외젠 이오네스코, 아다모프, 쟝 주네 등이 있다.
2.본론
①사뮈엘베케트(SamuelBeckett, 1906~1989)
㉠생애
베케트는 1906년 아일랜드 더블린 근교에서 태어났다. 경제적으로 넉넉한 중산층 신교도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14세에 영국계 아일랜드 중산층을 위한 포토라 왕
좀머씨 이야기를 읽고
도서관의 많은 책들과 덩치가 큰 책들에 숨어있듯 빈약한 책 한 권이 내 시야에 들어왔다...“좀머씨 이야기”... 한때 유행했을 땐 읽지도 않았던 책이었다.. 꺼내어 들여다보니 얇은 책 속 가득 예쁜 삽화가 들어있었다. 세월이 흘러 조금씩 삶의 때가 묻어서인지 동화 같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