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조리극의 표현방법
1) 구성
부조리극 안에서 사건들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없거나 희박하다. 그리고 플롯이 구성되어 완결된 극 구성을 가진 전통적인 극과 달리 ‘순환적’, ‘직선적’ 구성으로 되어있다. 또한 극적 표현상으로는 ‘형식적’, ‘내용적’ 대칭 구성을 갖는다.
순환적 구성
부조리극의 주제
인간존재의 부조리성에 부딪힌 형이상학적 불안감.
부조리극의 발생 배경
부조리극이 발생하기 전에 성행했던 희곡의 사조는 ‘사실주의’였다. 사실주의의 측면은 두 갈래인데 첫째는 인간의 이성적 능력으로 인류는 신 없이도 과학으로 끊임없이 진보하리라는 생각이고, 둘째
희곡의 다양성은 숙명적인 변화였는지도 모른다.
그 다양한 양상 중에서도 표현주의극은 1차 세계대전 후 독일을 중심으로 일어난 반사실주의 연극운동으로, 몹시 거친 신낭만주의로 시작되었다. 시청각적 연극수단인 장치, 조명의 강조를 통해 배우연기를 대체했고 변증법적 요소를 도입한 에피소
부조리극의 대표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머리 여가수」, 「수업」, 「의자」, 「코뿔소」 등의 대표작품을 남긴 그를 “10년간의 투쟁을 거쳐 그의 새로운 연극이 공인받은 후에도, 전통의 묵은 때를 벗겨낸 순수한 연극성을 심화시키고 상상적인 것을 통한 ‘정신적 모험’을 지속함으로
부조리극의 특성을 반영한 소통의 어려움을 그려내는 새로운 방식들이 나타나고 있다. 현대의 실험연극과 실험영화들이 이러한 속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본다. 우선 부조리극의 정의 및 부조리극이 등장하게 된 역사적 사회적 배경에 대하여 고찰해 본 후 현재 동시대의 예술속에서 그 계보를 찾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