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에 대해 생각하고, 말하며, 행동하는 것인가? 이러한 질문들은 도덕의 내용이 아닌 도덕 자체에 대해 고찰하는 것이기 때문에, 도덕의 양상이 다양한 것만큼이나 그 대답이 여러 영역을 통해서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가장 확실한 답을 추구하는 영역은 역시 철학일 것이다. 철학에서는 이
이성을 인간성의 중심으로 보게 된다. 둘째, 유대-기독교가 추구하는 종교적 인간(theologische Mensch)이 있다. 이것은 인간은 필연적으로 그를 창조한 신의 작품으로서 그의 삶의 목적도 창조자의 뜻에 부합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유형화 한다면 철학적 인간학에 대칭되는 ‘종교적 인간학’
원사회에서는 도덕적 가치에 대한 신념이 다양한 데서 오는 ‘윤리적 딜레마’를 가중시키고 있다(강종건, 1993: 4). 물질의 풍요속에 정신의 빈곤은 갈수록 커져만 가고 있다. 이러한 정신적·윤리적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있어서 지도자의 역할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인간의 본질은 권력과 금력에 있는
철학자'를 향한 신념이나 지식수준은 밑바닥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그렇게 며칠밤낮을 관련서적만 읽다 눈과 마음을 한순간에 사로잡은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오늘날 가장 중요한 경험 철학으로 간주되는 경험론을 이룩한 영국의 <데이비드 흄(David Hume, 1711~1776)>이다. '우리가 갖는 도덕감과 가치는
흄의 철학에 있어 또 다른 자연주의적 특징은 자연과학적 방법 참고로 현대적인 의미의 자연주의에는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도덕, 윤리학 또한 포함되는 추세이다.
의 채택에 있다. 이는 그의 논고의 부제에 드러나 있다. 부제는 ‘추론의 실험적방법을 도덕적주제들에 도입하려는 시도’라고 서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