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는 의사 소통의 수단으로 인간의 축적된 경험을 전수하고 발전시켜 생활의 발달을 도모하며, 사고의 도구로서 사물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언어에 의한 개인의 행동을 통제하여 사회의 존엄성과 문화의 계승·발전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청각 장애인은 언어의 습득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청
Ⅰ. 청각장애아(청각장애아동)의 특징
청각장애 아동의 성격 특성에 관한 연구에서 1960년대 이전에는 주로 자기보고식 검사 방법이 사용되었다. 이 도구가 많이 사용된 주된 이유는 실시상의 간편성 때문이었다. 그러나 청각장애 아동의 성격 문제를 있는 그대로 측정할 수 있는 도구인가에 대해서는
청각장애를 농과 난청으로 나누고 각각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 '농'이란 음을 증폭하지 않고 주기나 음을 증폭하여 주더라도 청각으로 언어 정보를 처 리하는 데 장애가 있거나 아동의 교육적 수행에 부적 영향을 미칠 정도로 대단히 심한 청각장애를 의미한다. ☞ ‘난청'이란 아
등을 변별할 수 있다.
사실 잔존청력이라는 한계성내에서 이루어지는 청능훈련이지만, 임상적인 장면에서 볼 때, 청각장애아동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엄청나다. 잔존청력이 상당한 아동도 보청기만 대충 착용시킨 후 일반적인 유아교육 내지는 집단 지도 양식의 특수교육에만 임하게 되었을 때 일
질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Ⅱ. 장애아동(특수아동)의 의미
우리나라의 장애인은 보건복지부의 통계에 의하면 1백5만3천명(인구의 2.4%)이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이중 88.1%)가 사고나 질병, 재해에 의한 후천적으로 장애인이 되어 누구나 “잠재적 장애인”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