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을 둘러싼 구조변화로 인해, 청년층들이 경력형성을 위해 비정규직, 저임금 일자리 등에 지원하는 이른바 하향취업추세가 강해지면서, 노동시장의 초기 불안정한 직장이동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아져 청년층의 안정적인 직장정착과 경력형성을 저해할 가능성이 크다.
4.2 실망 실업자의 증
노동시장에 관한 체계적인 정보시스템 구축과 청년층에 적합한 취업알선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와 기업간의 연계를 강화해야겠다.
마지막으로 무엇 보다 장기 불황의 도래를 막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청년실업 대책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경기 회복이나 단기
일자리가 줄어들어 실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② 경기악화로 인한 새 일자리 창출 둔화
청년실업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기업들은 신규 채
용 계획을 줄였고 이것은 새로이 노동시장에 진입하려는 청년층에게 심각한 문제가 된다.
경제성장률 1%당 약 5만∼7만
정책대안이 달라진다. 예컨대, 현재까지 유럽에서 실행 중인 모든 정책 목록과 그 성과를 검토한 논문에서 스노우어는 노동교체비용을 낮추는 정책을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한다. 예를 들면, 퇴직금 제도 폐지 또는 축소, 교육훈련 및 고용보조금 지원, 신규기업의 진입장벽 완화 등등의 조치가 그
취업자의 증가 추세가 청년층에게 크게 확산되지는 못하였다. 이에 따라 실업자 중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1999년 39.8%에서 2000년 42.1%로 다시 증가되었다(이병희․안주엽, 2001:4).
<표 2-4>에 의하면, 1999년 3월 대학(원) 및 전문대학의 신규 졸업자 31만 6천명 가운데 53@만이 일자리를 찾았지만, 200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