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따돌림(왕따)이 예전부터 있었던 것이기는 하지만 현재 우리 청소년들에게서 일어나는 집단따돌림(왕따)과는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첫째, 가해학생의 차이이다. 예전의 가해학생들은 주로 학교에서 비행 행동을 하거나 폭력 써클에 소속된 학생들이 신체적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그
청소년들이 스스로 그러한 것들을 찾아 나가도록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만화도 중독성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폭력 만화에 중독 된 청소년들은 사회를 학교나 가정에서가 아닌 전혀 다른 방법을 통해 배우고 있다. TV, 영화, 컴퓨터 그리고 만화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사회를 배우고 그렇게 배
문제를 나타내고 있는 왕따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각성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무조건 결론은 하나다. "왕따"가 없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사람들이 사는 사회에서 따돌림이라는 것이 없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어떠한 형태로든지 서로를 무시하고 따
폭력에 해당하는 괴롭힘이 의도적이고 지속적으로 가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피해가 신체적 상해로부터 정신분열증 더 나아가 자살에 이르기까지 너무나 크다는 점에서 최근 우리 교육계의 병리현상인 집단따돌림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집단따돌림은 수없이 많은 비바람과 눈보라, 세찬 빗줄기와
청소년기와 연결되고 다시 그러한 것은 대학, 성적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간과할 수 없다.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에서는 대학을 졸업하는 것이 성공의 담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이며 실제로 사회적 배경이 그러하다.
왕따는 이제 우리 주위에 어디엔가에서 그리고 자신이 지금 처해 있는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