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 대한 탈빈곤지원책도 동시에 고려되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가난한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들에 대한 정책 지원은 미래의 빈곤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글의 초점은 바로 빈민지역청소년들에 대한 정책 전반을 살펴보고, 이들이
빈곤 정책을 생애주기별로 보면, 보육이후 상급학교(주로 대학교)를 중퇴하거나 졸업한 청년층이 되기까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빈곤 정책은 정말 미미한 수준이다. 그러나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현재 부모세대를 지원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 대한 탈빈곤지원
교육, 상담이 연계된 통합적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였다. 따라서 빈곤 아동의 문제를 해결과 자활, 자립을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불러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 주거, 건강, 환경을 보상하는 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빈곤의 원인 가운데 가장 중요한 변수인 교육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 복지,
지원을 제공받음으로써 평등한 교육기회를 보장받음은 물론 즐거운 학교생활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계발하여 사회보장에 의존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는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배경에서 학교사회복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 사업, 학교사회복지사를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즉, 한국에서는 외국인 취급을 받고, 한국 이외의 고향에 돌아가서는 한국인으로 취급받게 되어 가치관에 큰 혼란을 겪게 된다. 또한 청소년기 때 겪은 상처로 인해 한국이라는 나라 뿐 아니라 자신에 대한 존중감이 사라져 사회에서 부적응자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