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언적 단어결합의 뒤에 쓰이면서 그 말과 다른 말의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거나 여러 가지 뜻을 보태어주는 품사를 지칭한다. 조사는 그 기능에 따라 격조사, 접속조사, 보조사로 분류한다. 허동진(2006),『한국어 조사의 뜻과 쓰임』, 한국학술정보(주), p.10.
격조사는 주로 체언에 쓰이면서 그 말과 다
1. 서론
발화는 그것이 이루어지는 실제 상황의 사회적 요소들에 영향을 받게 마련이다. 언어가 일정한 사회적 공동체 속에 존재하며 사회 구성원 간의 사회적 교섭 과정에서 도구로 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발화 행위를 하는 화자는 발화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사회적 신분이나 그들 사이의 사회적
사용범위에 따른 명사의 하위분류는 보통명’와 고유명사로 남·북이 동일하다. 남한에서는 사용범위에 따라 보통명사와 고유명사로, 북에서는 명명의 성격 즉, 일반적으로 쓰이게 이름 지었는가 아니면 특별히 구별하기 위하여 이름 지었는가에 따라 보통명사와 고유명사로 나눈다. 남·북의 보통명
② 타동사
가. 그 움직임이 주어 이외의 목적어에까지 미치는 동사
나. 본래적 타동사<예13ㄱ>와 자동사와 타동사에 사동 접미사가 붙어 타동사가 된 것<예13ㄴ,ㄷ>으로 두 가지가 있다.
<예13>
ㄱ. 먹다, 잡다, 깎다, 놓다, 주다 등
ㄴ. 앉히다, 웃기다 등 (자동사 +사동접사)
ㄷ. 먹히다, 읽히다 등 (
(나)-3-1. 월의 개념
정렬모는 <신편고등국어문법>에서, 월에 대해 대개 다음과 같이 풀이하고 있다. (정렬모 1946)
“월은 단정을 나타내는 하나의 이어진 말이다. 이를테면 ‘범은 무서운 짐승이다.’나 ‘비가 온다’와 같은 것이 그것이다. 단정을 나타낸다는 것은, 어떤 사항에 대한 관념적 인정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