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교육과정에서는 학년, 학급별, 연계성을 강조한 수준별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초등학교 3학년부터 10학년(고등학교 1학년)까지 심화보충형 과정으로 운영하도록 되어 있으며, 그중 초등학교 3~5학년까지는 기본과정, 이것을 바탕으로 6~10학년까지는 기본과정과 심화보충과정으로 구성되어 있
초등학교에서의 과학은 지식보다는 과정 중심의 교과 교육이라고 보아야 한다. 과학교과서에서 제시된 방법과 실험 순서에 맞추어 활동을 전개한 후 실험관찰의 빈칸을 채우는 식의 학습 방법으로는 학생들이 과학과에서 제시하고 있는 교육과정의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실험결과가 실
과학적 사고와 합리적 생활 태도와 능력을 함양시키고 과학에 대한 기본적 소양을 가지게 함으로써 보다 큰 변화가 예상되는 미래 사회에서도 진취적이며 성실하게 대처해 나가며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하는 데 있다고 하였다. 또한 제7차 교육과정의 초등학교과학과 교육 목표 2)항에서 ‘자연 현상과
교육과정의 개념이 과학과에 도입되는 셈이다.
따라서 과학과에서의 심화 학습은 기본 과정에서 다룬 개념을 상황이나 적용 범위를 확장시켜 학습함으로써, 개념의 내면화를 도울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심화․보충 학습 과제의 구성단위를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도
교육열은 높게 평가할 만하나 아이들의 권리와 창의성을 존중하는 측면이 부족하다"고 비판하였다.
또한 최근의 국제교육성취도평가협회(IEA)는 세계 38개국의 중학교 2학년(만 13세)을 대상으로 과학분야 성취도를 분석한 결과 한국이 과학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학은 이들 중학생이 초등학교 4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