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와의 관계에서 보더라도 상위 개념이 하위 개념의 밑에 놓이게 되며, ‘언어’ 영역에서 제시하였던 교육 내용의 대부분이 언어 일반에 대한 것이 아니라 주로 ‘국어의 구조와 체계’에 대한 지식이라는 점등을 고려하여 영역명을 ‘국어 지식’으로 한정하는 것이 학습자의 국어사용능력 향
언어 학습의 과정과 조건을 중시한다. 또한 의사소통능력의 습득을 기능(skills)의 발달로 보아 인지적 측면에서 적합한 행동을 창조하는 능력의 내재화와 연습을 통한 행동의 자동화를 시도하는 행동주의 적인 면이 내포되어 있다(Johnson, 1984 : Littlewood, 1984).
이에 사용되는 기능-의미 중심 교수 요목은
초등학교 1, 2 학년일 때 읽기 학습에 곤란을 느끼면 평생동안 읽기 학습에 곤란을 겪을 확률이 높다고 말하였다.
Foorman 외은 초등학교 1학년을 시작할 때 읽기 능력이 뒤쳐진 아동이 일 학년 끝날 때까지 뒤쳐질 확률은 88%이며, 3학년 끝날 때 읽기 능력이 뒤쳐진 아동이 중학교 3학년이 끝날 때까지 뒤
국어과는 언어의 표현과 이해인 말하기·듣기·읽기·쓰기도 국어과 고유의 영역으로 인식하여 왔다. 국어과의 하위 영역을 이렇게 언어학 분야, 문학 분야, 그리고 언어 기능 분야의 세 분야로 크게 구분하는 것이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여러 나라의 대체적인 경향이다. 그러나 국어교육의 영역을 표현
교육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제7차 국어과교육 과정에서는 교육 내용의 범주를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국어 지식, 문학의 여섯 영역으로 구분하였다. 전통적으로 국어교육에서는 학습자의 국어사용능력 신장을 강조하여 왔다. 이 능력은 기존 지식의 단순 수용이나 표출능력이 아니라, 언어 기